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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회인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오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3개국 4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에이스 페어는 ‘패러다임을 넘어, 광주로의 초대’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에는 스튜디오버튼, 울트라그린, 핑고엔터테인먼트,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등 지역기업 50여곳과 함께 CJ ENM, SK브로드밴드, SAMG엔터테인먼트(‘캐치! 티니핑’ 제작사), 중국 CCTV 애니메이션, 인도 버추얼소프트(VirtualSoft) 등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20주년 주제관 ▲증강현실(XR) 체험관 ▲삽화 박람회(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웹툰·일러스트 강연 ▲창작자(크리에이터) 유튜버 세미나 ▲분장놀이(코스프레) 경연대회 ▲팬상품(굿즈) 시장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