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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는 오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이번 출범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향한 역사적인 첫걸음이자, 광주와 전남이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대전환점"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이어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지역이 스스로 발전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 자치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광주와 전남이 힘을 모아 중앙정부와 당당히 협상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의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광주·전남 상생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주·전남 320만 시·도민의 더 나은 삶과 빛나는 미래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균형발전의 미래를 위해 전남도의회와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