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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인명사고를 낸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5일 새벽 4시 쯤 광주 서구 벽진동 한 교차로에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1t 트럭을 들이받고 운전자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던 A씨는 지인으로부터 빌린 외제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고 1톤 트럭 운전자 B씨는 전치 1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