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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광주 주최 ‘낮고.. 느린 산책’ 지혜의 장 열린다...“내려 놓고 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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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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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단조로운 일상의 틀을 벗어나 천년의 지혜가 깃든 사찰 등에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자연과 호흡하고 나를 들여다 보는 장이 마련됩니다.

 

광주불교방송이 주최·주관하는 ‘2025 낮고 느린 산책

 

낮고 느린 산책은 오는 3일 오후 6시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기업 CEO와 임원, 공공기관·단체장, 전문직 종사자 등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명품 강의와 사찰방문, 사찰음식 체험,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주요 일정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의 AI시대 대전환 Level Up Level Down(918) 조병영 전국은행연합회장의 금융혁신과 부동산 전략의 미래(101) 박재근 한양대학교 교수의 AI·반도체가 세상을 지배한다(123) 이광형 KAIST총장의 AI가 산업전반에 미치는 영향(2617)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의 광주미래 발전방향(2624) 등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명사들의 수준높은 강의가 펼쳐집니다.

 

낮고 느린 산책은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고 삶의 지혜를 찾기 위해 천년고찰을 찾아갑니다.

 

오는 115일 해남 대흥사(주지 법상 스님)에서 차문화 성지를 견학하고 주지 스님으로 부터 법문을 들을 예정입니다.

 

이어 1217일 구례 화엄사(주지 우석 스님)를 찾아 국보를 관람하고 템플스테이를 체험합니다.

 

특히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정관 스님(백양사 천진암 주지)으로부터 사찰음식을 소개받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는 소통과 만남의 장도 마련됐습니다.

 

다음달 171812일 일정으로 쏠비치 남해 대명리조트에서 워크숍이 열리고, 해외연수(115~19)도 추진됩니다.

 

이밖에 광주불교방송이 주최하는 바리톤 감동규의 어느 멋진 가을날에특별 콘서트(1030) 관람과 원우간 친목도모를 위한 골프 등도 준비돼 있습니다.

 

최갑렬 광주불교방송 사장은 쉼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나를 찾고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낮고 느린 산책이라는 공간을 열었다대자연과 호흡하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지혜와 마음의 평화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