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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각장 부지 선정위해 위장전입 확인 …12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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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 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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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역자원회수시설 부지 선정을 앞두고 위장전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전입자 중 일부가 실제 거주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1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각장 예정 부지로 선정된 삼도동 일대는 인근 주민 88세대 중 48세대(54%)가 사업에 동의하면서 최소 자격 요건(50%)을 갖추게 된 곳 입니다.


경찰 수사를 통해 위장전입이 확인된 만큼 입지 선정 백지화뿐만아니라 관계자에 대한 처벌 까지도 예상되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