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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콘텐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부산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 지자체 등 146개 기관이 참여해 346개 부스에서 다양한 작품과 전시체험 서비스 등을 선보입니다.

이와함께 학술토론회와 공연,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