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능 접수 마감...재학생 늘고, 졸업생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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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수가 재학생은 늘고 졸업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모두 1만7천731명으로 지난해보다 885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학생은 973명이 늘어 8.3%의 증가율을 보였고, 졸업생은 177명이 줄어 4% 감소했습니다.
검정고시 출신 등 기타 지원자도 지난해보다 88명 증가해 11.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재학생 증가세는 출생률이 높았던 ‘황금돼지띠’ 고3 학년의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의대 정원 원상 복귀로 인해 졸업생 지원자는 소폭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