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 찾아가 흉기 위협한 7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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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처제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6시 35분 쯤 북구 오치동 한 주택 앞에서 갈등을 빚은 50대 처제 B씨와 그 배우자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동안 소란을 피우던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못 배웠다며 처가 식구들이 평소 무시해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