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30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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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10분쯤 광주시 남구 진월동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30대 남성 A씨가 30여미터 아래 차도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도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2미터 높이의 안전 난간을 넘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지난 2월에도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등 2017년부터 추락 사고 7건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