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련 "물류창고 화재, 항만 관리 총체적 부실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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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환경운동연합은 오늘(16일) 성명을 내고 "광양 물류창고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항만 배후단지에 대한 관리괌독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심각한 사태"라고 지적했습니다.
환경련은 "화재는 장기화할 수밖에 없고 매연과 분진은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등으로 확산해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책임자 처벌과 함께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폐기물 보관 실태 전수조사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13일 오전 광양시 도이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늘로 나흘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완전 진화까지는 한달이 걸릴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