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 적조 6년 만에 발생…피해액 6억 원 넘어
페이지 정보

본문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적조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돌산읍과 월호동, 화정면 등지의 양식 어가에서 어류 폐사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과 9일에도 돌산읍에서만 10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적조 피해는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지금까지 참돔과 농어, 돌돔 등 27만여 마리가 폐사해 피해액이 6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수산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 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