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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동부, 여수 남해화학 '노동자 사망 사고'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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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264회 작성일 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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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내 비료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를 조사중인 경찰과 노동 당국이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전남경찰청은 16일 여수에 있는 남해화학 공장에 근로감독관과 수사관 등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수사당국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PC, 관련 서류 등을 분석해  사고 당시 안전 규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를 명확하게 밝혀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29일 이 공장에서는 40대 노동자가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는데 회사측은 당시 공장가동은 이뤄지지 않았고 일부 근로자가 관리 업무만 하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