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 밑돌아 .. 부담금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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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대학교병원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10억원 가량 고용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비례대표) 의원이 공개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이 지난해 납부한 장애인 고용 부담금은 9억9천100만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전남대병원은 전체 상시근로자 5천41명 가운데 2.62%인 132명을 장애인으로 고용해 장애인 의무 고용률 3.8% 를 밑돌았습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력공사에 이어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가장 많이 납부한 기관 전국 4위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