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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담양군 공보의, 병가·근무 태만 등 부적절 복무 감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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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64회 작성일 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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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담양군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의 부적절한 복무 실태가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곡성군 공보의 5명은 진료하지 않고 서로 진단서를 발급해 병가를 내거나, 출근하지 않고 온라인 게임을 하는 등 근무 태만이 확인됐습니다. 일부는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근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담양군 소속 공보의 8명도 진단서 없이 부적절하게 병가를 사용했고, 1명은 8일가량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병역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와 복무 점검 개선, 전수조사를 병무청과 보건복지부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