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철도 무임승차 5년 새 두 배…지난해만 2만 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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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철도 무임승차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와 SR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명절 연휴 기간 적발된 무임승차는 6만5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지난해만 2만1천 건이 적발돼 5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징수된 운임은 19억 원을 넘었습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에서 가장 많은 3만3천 건이 적발됐고, 이어 호남선과 전라선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