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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호남선 증편해야"...'지역차별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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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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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은 오늘 광주송정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KTX 호남선은 경부선에 비해 무려 11년이나 늦은 2015년에 개통되면서 지역 차별의 상징이 됐다"며 "KTX 증편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개통 이후에도 호남선은 주중 대비 주말에 1편만 증편한 반면 경부선은 21편을 늘려 20배 차이가 난다"며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도 호남선은 주중·주말 상관없이 운행횟수가 13회로 동일하지만 경부선은 27배인 27회 운행되며 주말에는 31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말, 피크시간, 명절에라도 좌석이 많은 KTX를 운행하고 서대전을 경유하는 KTX 차량을 호남고속선으로 대체 투입하는 등 증편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