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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 위원장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5개 메가시티 권역으로 재편하는 '5극 3특' 전략을 통해 광주·전남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6일) 광주경영자총협회 초청 금요조찬포럼에서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 위기는 국가적 위기"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5개 광역 경제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를 육성해 대한민국을 다극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은 차세대 전력망,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규제·재정·세제·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파격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