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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예결위 파동' 시의원 9명 경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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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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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해당 행위' 논란을 일으킨 자당 소속 시의원 10명 중 9명에 대해 경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정무창 의원 1년, 이귀순·김나윤 의원 6개월, 신수정 의장 1개월 등 4명의 의원에게 '당직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나머지 강수훈·박미정·안평환·정다은·채은지 의원 5명은 '서면경고', 서임석 의원에게는 '기각'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징계를 받은 일부 의원들은 "경징계도 부당하다"며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청구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예결위원 선임 과정에서 시의원간 갈등으로 무소속 위원장과 국민의힘 부위원장을 밀실투표로 선출한데 대해 '해당 행위'로 지목하고 예결위원 선임과 위원장 등 호선에 관여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 10명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