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광주 1·2공장, '부품사 파업'으로 가동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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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의 생산 자회사들이 부분 파업에 들어가면서 기아 오토랜드 광주 1·2공장의 가동이 오늘 오후부터 중단됐습니다.
1·2공장은 스포티지·쏘울·셀토스 등 하루 평균 1천여대의 완성차를 생산하는데, 부품으로 사용할 전자장치 모듈의 재고량이 떨어지면서 생산 라인이 멈춰 섰습니다.
공장 가동 중단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기아차 오토랜드 광주는 하루 평균 수백여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