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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은 전날 중국 인공지능(AI) 인재의 산실인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마옌밍 총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광주지역 대학과 저장대 간 인공지능(AI) 인재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 산업의 성패는 인재에 달렸으며 대학이 창업생태계 중심이 돼야한다는 것을 저장대 사례가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며 "문화, 과학 등 여러 측면에서 교류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마옌밍 총장은 "광주시가 한국의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저장대는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정보 기술을 광주의 학생들과 나누고 교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 저장대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대학과 '교양 필수 인공지능 과목 신설'을 협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