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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광주] 윤민호 "민주당 독점 견제하고 진보-민주 양날개 정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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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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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좋은아침 광주 (GOOD MORNING GWANGJU)

■ 방송 시간 : 6월 22일(월) 08:30~09:00 BBS광주 FM 89.7MHz

■ 진행 : 김종범 앵커

■ 출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윤민호 시의원 당선인


 

▷ 앵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윤민호 시의원 당선인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윤민호 시의원 당선인 (이하 윤민호) : 예 반갑습니다.

 

▷ 앵커 : 언론에서는 6전 7기라는 표현을 많이 하던데 보니까 지난 2012년 총선부터 시작해서 몇 차례 선거 도전을 하셨어요? 개인적으로도 만감이 교차하실 것 같아요. 소회가 어떠십니까?

▶ 윤민호 : 제가 2012년에 (선거에) 처음 도전했거든요. 햇수로 15년입니다. 출마 횟수로는 7번째인데 말씀하셨던 것처럼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옵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권자분들이 이번에는 꼭 (당선)되시오. 아직도 안 된 게 이상하다. 오히려 후보인 저보다도 더 절박하게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유권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 앵커 : 그동안 총선, 그리고 단체장 선거에 출마를 하셨는데 이번에는 광역의원 선거였어요. 광역의원에 출마하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윤민호 : 두 가지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아시다시피 이번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출범을 하게 됐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은 지역 발전을 뛰어넘어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성공의 척도이자 가늠자다 이렇게 생각해서 거기에 기여하고 싶었고요. 두 번째로는 제가 몇 차례 선거를 뛰면서 1등만 뽑는 선거에 참 표를 주기가 주저된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다양한 정치 세력이 의회에 진출하는 데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많았죠. 그런데 이번에 전국에서 최초로 광주에 네 군데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도입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범 도입이 이번으로 끝이 아니라 계속 확대 발전시켜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에 반드시 그 취지에 맞게끔 성과를 내고 싶다는 바람이 있어서 이번에 광역의회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앵커 : 오랜 세월 진보정당에서 활동을 해오셨고 노동자 농민 집회 현장이라든지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있는 곳에는 늘 당선인이 함께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 시절에는 학생운동 하셨고 정치에 입문하신 건 언제인가요?

▶ 윤민호 : 제가 학생 운동을 마치고 사회 활동을 고민하면서 그때가 2000년대 초반이었거든요. 어떻게 공동체에 기여할까 고민하다가 당시에 그 친환경 학교 급식 조례가 전남에서 최초로 제정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이제 민주노동당 도의원이 계셨거든요. 지금은 이제 진보당 국회의원이신 전종덕 의원이 당시에도 도 의원이 딱 다 민주당이었고 딱 한 명이었어요. 그런데 주민들의 힘을 빌어서 의원 발의가 아니라 주민 발의를 통해서 전국 최초로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가 제정이 됐거요든 이 모습을 보면서 야 정당을 통해서 우리 주민들의 삶을 한번 바꾸는 데 기여해 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있어서 2003년부터 제가 이제 민주노동당에 가입하고 그 뒤에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정책국장 사무처장 그다음에 2009년부터 30대죠 30대에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위원장을 했습니다. 그 뒤에 이제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 민중당 광주시당 위원장 제가 한 10년 동안 광주시당 위원장이다 보니까 제 별칭이 ‘시당 위원장’ 이렇게 불리기도 했습니다.

 

▷ 앵커 : 지방선거가 이제 끝나고 한 2주 정도 2주 넘는 시간이 좀 지났는데 다음 달 통합시의회가 개원할 때까지 앞으로 어떤 일정들이 남아 있습니까?

▶ 윤민호 : 앞으로 한 10여 일 남았는데 앞으로 전체 당선인 워크숍이 24일 예정돼 있고요. 그다음에 바로 7월 1일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남 광주 통합 특별시가 백지 상태에서 다 출발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모든 게 다 새롭게 준비되어지고 마련돼야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해야 할 일이 막중합니다. 그래서 의원들 상호 간에 협의도 해야 되고 아무튼 공부도 해야 되고 그러는데 안타까운 게 이 모든 게 민주당 주도로 진행이 되어지고 있고 그것도 문제인데 이게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지 않아요. 심지어는 의원인 저희들조차도 원 구성을 앞두고 상임위가 어떻게 된다는 것인지 그다음에 여러 조례안이 도대체 몇 개가 어떤 내용으로 제출되고 있다는 것인지 저희들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이죠. 이런 게 가장 큰 우려점으로 저는 생각됩니다.

 

▷ 앵커 :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민들도 많이 만나보셨을 텐데 이전 선거 때와 좀 비교해 볼 때 분위기가 좀 어떻던가요?

▶ 윤민호 : 저는 뭐 내용과 형식에서 다 좀 많이 달라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돼야 되는데 일단 내용적으로는 민주당 독점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에게도 건강한 견제 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 주민들과 동고동락을 해온 진보당이 그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이 그 어느 때보다 컸었고요. 또 형식적으로 보면 그동안 선거 운동 방식이 세와 규모로 또 일방적으로 보여주기식 선거 운동의 방식이었다면 이제 점차 어떤 어떻게 잘 소통할 것인지 영상이라든지 SNS를 통해서 그리고 어떻게 진정성을 숫자나 규모 이런 것보다는 어떻게 진정성을 잘 보여줄 것인지 이런 방식으로 많이 변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영상을 통해서 시민들하고 자주 소통하려고 노력했고 제가 이제 선거운동 방식이 새벽 5시부터 시작해서 밤 12시까지였거든요. 특히 특히 한 밤 11시 12시 그러면 솔직히 거리에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한두 명 지나다니는데 그분들이 정말 제가 이제 선거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 사람이 얼마나 간절한지 또 이 사람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정치를 해 보려고 하는지 그런 마음들이 좀 잘 전달된 것 같아요. 이런 지점에서 좀 많이 변화하고 있구나 이런 것을 느끼는 선거운동 과정이었습니다.

 

▷ 앵커 : 이번 지방선거에선 처음으로 광역의원 중대 선거구가 도입이 됐습니다. 당선인께서 출마하신 또 북구 2 선거구가 중대 선거구 중에 하나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중대 선거구 지정이 좀 미흡했다는 평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선인께서 어떻게 보시고 앞으로 또 보완할 점 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 윤민호 : 일단 중대 선거구제 자체가 다양한 정치 세력의 의회 진출을 보장하기 위해서 마련된 선거 제도거든요. 그런 의미로 보면 전국적으로 네 군데가 최초로 광역의회 시범 도입되었는데 이 네 군데 중에 보면 그동안에 다 민주당이 싹쓸이였거든요. 데 이번에는 그 네 군데 중에 두 군데 다 진보당이 1석씩이지만 의회에 진출을 했거든요. 이걸 놓고 보더라도 중대 선거구 도입이 옳았다. 저는 이걸 증명해 주는 것 아니겠냐라는 것입니다. 다만 이번에 선거를 불과 선거일 한 한 달 한 40여 일 앞두고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결정했거든요. 이건 너무나 시기가 급박하게 결정됐다 이렇게 생각하고 또 시범적으로 네 군데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취지를 살려서 정말 다양한 의회 진출 특히나 무투표 당선이라는 그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여러 가지 오명이 지금 극단적 양당 정치 속에서 보여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주민들의 참정권 자체를 원천에서 봉쇄하는 거 아니냐 이런 문제의식을 제출하고 있는데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라도 중대 선거구제가 아무튼 이른 시간 내에 전면적으로 확대되는 것 이것이 필요한 거 아니냐 싶고요. 또 가능하다면 각 정당이 이 중대 선거구제 취지에 맞게끔 예를 들면 3인을 선출한다라고 하면 3명 다 공천하는 게 아니라 저의 바램이라면 한 명씩 공천하는 거 이런 것들을 같이 노력하면 그야말로 선거 제도를 통해서 다양한 정치 세력들이 진출을 해서 지역 발전 그다음에 대한민국 정치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지 않겠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앵커 : 선거 결과 복기해 보면요. 전남 광주 특별시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의석만 놓고 봤을 때 79석 가운데 민주당이 75석을 차지했고 진보당은 지역구 4석에 비례대표 1석까지 더해서 모두 5석이 되는 거죠. 5석을 확보했는데 어떻게 교섭단체 구성 요건은 되는 겁니까?

▶ 윤민호 : 지금 교섭단체 구성 요건이 어떻게 된다 아직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 지금 결정을 해야 되는 거고요. 그래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민주당만의 논의 구조 그것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지 않아서 지금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10명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는 건데 이건 아예 안 하겠다 민주당만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시민들에게 선전포고하는 거나 다름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앞으로 시의회 이제 상임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시게 될 텐데 희망하시는 상임위는 어디고 또 이유는 어떻게 됩니까?

▶ 윤민호 : 정확히 상임위 구성도 아직 결정되어 있지 않아서 특별히 이제 어디 상임위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참 곤란한데요. 전남 광주 통합 특별시의 성공 또 애초의 취지대로 뭔가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가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도움이 되고 싶다 이런 겁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전남 광주 통합 특별시가 되어져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질 좋은 일자리가 저는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노동 조건이 좋은 질 좋은 일자리여야 된다. 그래서 그런 지점에서 한번 기여를 해보고 싶고요. 특히나 현재 있는 일자리도 질 나쁜 일자리 많습니다. 예를 들면은 우리가 광주형 일자리라고 하는 광주 글로벌 모터스 주변에서 알고 있기로는 괜찮은 일자리다라는 건데 실제 안에서 일하는 노동자 같은 경우에는 심지어는 취업 사기당한 거 아니냐 이런 볼멘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알고 있는 바와 다르게 근로 조건과 복지 환경이 정말 열악하거든요. 그래서 공공기관이 출연하는 그런 어떤 일자리부터 공공기관이 좀 모범 사용자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하는 데 기여하는 그런 상임위 활동을 펼쳐보고 싶습니다.

 

▷ 앵커 : 선거 운동 기간 지역민들에게 공약하신 사항들 있으실 텐데요. 핵심적인 몇 가지만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죠.

▶ 윤민호 : 일단은 전남 광주 하면 민주주의 선도 도시 아닙니까? 저는 특별한 몇 분이 유공자가 아니라 전남광주 시도민 모두가 유공자에 준하는 어떤 지위나 또 그런 어떤 그런 뭐랄까요? 혜택이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질 좋은 일자리 아까 말씀드렸고 지금 몇몇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들 100원 버스 이런 걸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게 필요하지 않겠냐 그런 데 기여해 보고 싶고요. 또 제 지역구 같은 경우에는 지금 KTX가 들어오지 않는 광주역 철길로 인해서 주민들이 삶적으로 여러 가지 고통받고 재산적으로도 손해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데를 제2의 푸른길 공원으로 조성해서 누구보다도 좀 살기 좋은 그런 환경들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 앵커 : 마지막으로 선거운동 기간에 초심을 많이 강조를 하셨는데요. 각오 한 말씀해 주시죠.

▶ 윤민호 : 아무튼 주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선거 때처럼 살아라 이런 거였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4년을 진짜 선거 때처럼 살도록 하겠고요. 또 주민분들이 민주당 건강한 견제 세력 필요하다. 그래서 진보당이 그동안 줄기차게 이야기해 왔던 제대로 견제하고 또 협력할 때는 확실히 협력하는 진보와 민주의 양날개 정치 제대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