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지방의원들이 법정에 섰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오늘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나주시의원 2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한 의원은 지난 2022년 나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당선될 목적으로 동료 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원은 해당 돈 봉투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고인 측은 아직 수사 기록을 모두 검토하지 못했다며 입장 정리를 위한 시간을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1일 속행 공판을 열어 증거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