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카지노 인정, 불법도박 아냐”…항공료 논란엔 “과장된 마타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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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도박 의혹과 항공료 부풀리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도박을 하거나 도박장에 간 적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해외 출장 중 호텔 카지노에 들른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과 이후 숙소 내 카지노를 한 차례 들른 기억이 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처신이었다”고 사과했습니다. 다만 “불법 도박을 하는 것처럼 몰아가는 표현은 과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항공료 과다 청구 의혹에 대해서는 “검토 과정에서 실제보다 높게 책정된 부분이 확인돼 반환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여러 국가와 교류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 발생한 행정적 문제”라며 “교육감이 사전에 인지하기 어려운 구조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반환 경위와 관련해 “규정에 어긋난 부분은 공동 책임 차원에서 돌려준 것”이라며 “행정 부담과 조직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