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 "윤석열 전 대통령 완전 단죄·절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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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인 오늘(3일) 광주를 방문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단죄와 당 차원의 완전한 절연을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은 "광주 민주 영령들께서 흘리신 숭고한 피가 지난 12월 3일 자행된 비상계엄령을 막았다"며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전두환 쿠데타 세력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와 의원 25명의 개별 사과에 대해서는 "비상계엄에 대한 사죄는 늦었지만 긍정적이다"며 "다만 사과에 그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과의 완전한 절연을 통해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기자회견를 마친뒤에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와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와의 면담 등의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