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퀸제누비아2호 선장 영장심사… 사고 해역 천여 차례 지나며 조타 불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5.12.02

본문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한 퀸제누비아2호의 선장 A씨가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A씨는 협수로에서 직접 조타 지휘 의무를 어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승객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승객 30명이 경상을 입었고 해경은 A씨가 사고 해역을 1천여 차례 지나는 동안 조타실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일등항해사와 조타수는 이미 구속 송치됐고 항로이탈 알람을 꺼둔 목포VTS 관제사도 조사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