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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남구와 광산구 선거구를 조정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획정위는 남구 '나선거구'를 현행 3인에서 4인으로 변경하는 대신 '다선거구'를 3인에서 2인으로 줄였습니다.

광산구는 '가선거구'를 4인에서 3인으로 축소하고, '마선거구'를 3인에서 4인으로 늘렸습니다.

획정위는 이와 별도로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중대선거구제 시범지역'으로 적용됐던 광산구 '라선거구'의 의원 정수를 3인에서 2인으로 환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