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국민의힘, 내란 세력과 결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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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과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반성과 사과, 그리고 내란 세력과의 결별은 '내란의 빙산'을 녹이는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또 "1년 전 계엄의 밤, 계엄사의 청사 폐쇄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관 공동 연석회의를 열었던 광주가 오늘부터 12일까지를 '민주주의 주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12·3 비상계엄과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민주주의 주간'을 운영하고 전시, 강연,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