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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80대 노모 살해한 60대 아들에 징역 3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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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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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8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아들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존속살인 혐의로 기소된 64살 박모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수법이 매우 잔인하며 피고인이 심신미약을 주장하더라도 그 책임은 가볍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1월 29일 새벽 광주 동구 학동 자택에서 어머니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의 선고 공판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