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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국공립 어린이집 선정 과정 논란…행안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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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68회 작성일 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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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선정 과정에 특정 대학 출신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행정안전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산구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복무감찰담당관실은 최근 해당 논란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광산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8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5곳이 광주의 한 대학교 유아교육과와 연관된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곳은 해당 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휴학 중인 인물이 원장으로 있었고 1곳은 해당 대학 산학협력단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안부는 공정성 여부를 포함해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