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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24분 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교차로에서 운전하다 좌회전하던 1t 화물차의 우측 앞 범퍼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동승자 등 2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 3차례 음주운전을 한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재차 운전대를 잡아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