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영'암 시종 고분군' 사적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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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오늘(23일) 전남 영암군의 '영암 시종 고분군'을 사적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시종 고분군은 5세기에서 6세기 초, 서해와 내륙의 길목에 살던 사람들이 만든 옛 무덤으로 추정됩니다.
영암군 시종면은 옛 부터 영산강과 서해를 통해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는 해양 교통로의 거점 역할을 해온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적 지정을 확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