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3대 조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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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민간공항 우선 이전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6자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며 광주 민간공항 선(先) 이전과 광주시의 1조원 규모의 공개 지원 약속 이행,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등 3가지를 전제조건으로 제안했습니다.
김 군수는 "광주시와 국토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만 있다면 올해 연말까지 민간 공항 이전이 가시화될 수 있다"며 "공항 이전은 참사 이후 제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정상화의 실현과 침체한 광주전남 관광업계의 활력 제고,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