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천연기념물 수달 등 556마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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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천연기념물 수달과 팔색조 등 야생동물 556마리를 구조해 치료한 뒤 이 중 191마리를 자연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원인별로는 야생동물 번식기에 어미와 떨어진 미아 상태로 구조된 경우가 289마리(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방음벽, 건물 유리창 등 충돌에 의한 사고가 104마리, 감염병 21마리, 교통사고 12마리 등이었습니다.
광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올해까지 7년 동안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159종 3천946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했으며, 이 중 1천380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