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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사회가 '제35회 무등의림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봉사상은 서구 시엘병원 최범채 원장이 공로상은 광산구 연합외과 양동호 원장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학술상은 전남의대 혈액내과 김형준 교수, 조선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임경준 교수, 광주기독병원 외과 김병석 부원장, 광주보훈병원 이비인후과 장철호 진료부장이 수상합니다.

시상은 오는 26일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1회 광주의사의날’ 행사와 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등의림상은 광주 의료계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 대표적인 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의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