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뉴스  호남권뉴스

5·18 부상자회 조규연 회장, 선거 담합 의혹 해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513회 작성일 25.06.16

본문

5·18 부상자회 조규연 회장이 선거에서 다른 후보와 담합한 의혹을 받아 해임 처분됐습니다.


5·18 부상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광주 서구 5·18 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열린 2025 임시 중앙총회에서 조 회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총회에는 169명 중 과반이 넘는 95명이 참석했고, 90여명이 불신임 안건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회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임시총회를 개최하는 과정에 위법 사항이 일부 발견됐다"며 "6월 20일 열리는 임시총회 결의 무효 가처분 소송을 통해 무효를 주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