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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파면된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이 낸 해고무효 소송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은 민사14부는 A씨가 센터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 확인 소송에서 파면 처분은 적법하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직장 내 괴롭힘과 불법 지시, 근태 불량 등의 사유로 파면됐으며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징계 절차와 사유 모두 적정하다며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A씨는 앞서 낸 부당해고 구제신청에서도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기각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