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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올해부터 도입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G-패스' 시행 이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은 증가하고, 교통비 부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들어 지난 8월까지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총 8천104만여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인 144만여건이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어린이는 월평균 2만5천781명이 1인당 월 2천554원씩 교통비를 지원받았고, 청소년은 월평균 9만2천989명이 1인당 월 5천396원씩 할인받아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었습니다.

G-패스는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으로 할인하고, 성인은 K-패스와 연계해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20％부터 64％를 다음 달에 환급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