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전남 여수에서도 30대 남성이 캄보디아로 출국한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캄보디아로 간 38살 남성이 실종됐다는 내용의 가족 신고가 여수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한뒤 가족들과 소식을 주고받다가 올해 5월 캄보디아로 일하러 간다는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끊긴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외교부에 재외국민 소재 확인을 위한 협조 요청을 했지만 아직 소재 파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에서도 캄보디아와 태국로 출국한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현재까지 3건이 접수돼 경찰이 소재 파악과 함께 범죄 연관성 등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