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광주 광산경찰서는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끊겼던 20대 남성 A씨가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해 신변 안전을 확인하고 캄보디아 출국 경위와 체류 과정 등을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태국으로 출국한뒤 두달뒤 캄보디아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스스로 현지 대사관을 찾아가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올해 1월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실종 신고가 된 B씨 역시 가족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안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