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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늘 유치에 실패한 국가 AI(인공지능)컴퓨팅센터 설립 공약을 이행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에 설립을 약속했고, 국정운영 5년 계획에도 광주를 지목해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설립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제기하는 광주가 부지·전력·용수 등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광주가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유치에 실패했다는 일각의 주장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지역 대학 총장 일동도 성명을 내고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을 촉구했습니다.(사진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