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대 투자리딩방 사기일당 검거...10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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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사기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조직총책인 40대 남성 A씨 등 5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2년 2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이른바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며 464명에게 모두 21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특정 비상장 회사가 곧 상장될 것처럼 투자를 권유해 100원짜리 주식을 3만원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투자자의 돈을 가로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