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 심의 또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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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 심의를 또다시 보류하면서 특별광역연합의 연내 출범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늘(23일) 회의를 열었지만, 도가 긴급의안으로 제출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심사를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기획행정위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어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어제도 규약안 심사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의원간에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 16일 행정자치위원회를 열어 규약안을 원안 가결하고 내일(24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