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조건부 보석 불구속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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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탈세 혐의로 10년 만에 해외에서 강제 송환된 이후 보석 조건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습니다.
광주지법은 보증금 8억 원과 출석 의무, 증거 인멸 금지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지만 보석금 절차가 남아 석방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허 전 회장은 2007년 지인 명의 주식 매각으로 양도소득세 5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2019년 기소됐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송환된 뒤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구속기간은 다음 달 만료됩니다.
다음 공판은 내달 10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