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전남지역 공무원에 대한 복종 의무 위반 징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2023년과 2024년 사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복종의 의무 위반 징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과 전북에서만 전체의 절반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년 전국의 복종 의무 위반 징계 건수는 115건이었는데 이중 전남이 49건으로 전체의 42.6%를 차지했고, 전북도 27건으로 23.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2건 중 전남이 23건(37.1%), 전북이 7건(11.3%)으로 전체의 48.4%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