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이 광주시에 사직서를 제출한 당일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김진강 서장은 지난 27일 광주시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하며 공사 직원 2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1차 승진 대상이 아닌 재단 전입 직원 14명도 포함됐는데  관광공사 노조는 이번 인사발령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공사측은  노사 합의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면서도 논란이 있는 만큼 이번 승진인사를 보류하고 다음 달 4일 인사위원회를 다시 열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