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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임금노동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노동권익센터가 공개한 '2025 광주광역시 노동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지역 임금노동자 59만 5천7백여명 가운데 39.2％인 23만3천 5백여명은 비정규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의 비정규직 비율인 39.9％보다는 낮았는데, 최근 5년간 광주지역 정규직은 약 3만6천 명 증가한 반면, 비정규직은 약 7천 200명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지역 노동자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36.9시간, 월평균 임금은 292만6천80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