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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5일) 에너지위원회를 열어 전남과 제주, 부산 강서구, 경기 의왕시 등 4곳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산에너지특구는 에너지를 사용할 곳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이른바 '지산지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전기사업법상 발전과 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로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와 전력 신산업 모델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분산 에너지 특구가 되면 '지역에서 생산한 값싼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라는 장점을 내세워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많은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