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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수의계약 97% '1인 견적'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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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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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가 전체 수의계약의 96.9%를 1인 견적으로 체결하고, 내부 감사 지적사항도 2년째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수훈 광주시의원은 오늘 광주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1인 견적 계약이 관행처럼 반복되면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고, 행정 신뢰가 흔들릴 위험이 있다"며 "조직 내부의 계약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명확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임미란 시의원은 "광주테크노파크가 2023년 자체 특정감사에서 인사 관련 직무 위반으로 징계 요구를 받았음에도 '판단 불가'로 종결한 뒤 2년째 아무런 후속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