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인접 주거지 지하수 추가 정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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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지하수 관정에서 오염물질이 확인된 하남산업단지와 인접한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밀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산구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광산구 사암로에서 풍영정천 간 약 1.17㎢ 구간을 대상으로 내년 10월까지 1년간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조사 결과는 지하수 정화 대책 마련과 관리 방안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광산구는지난 2023년 '하남산단 지하수 토양오염 조사 용역'을 통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방치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