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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처리를 보류 중인 전남도의회를 상대로 조속한 의결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전남도의회는 아직까지 규약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고 있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의 연내 출범에 중대한 차질이 우려된다"며 "신속하고 현명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전남도의회는 더 이상의 절차적 지연 없이 규약안을 즉시 의결해 연내 출범을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주기를 바란다"며 "광주시는 전라남도, 도의회와 끝까지 협력해 호남권의 새로운 미래와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